한-카작 합작병원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 기공식 개최

심장병전문병원 세종병원이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카자흐스탄의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 기공식을 열었다.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은 세종병원이 일체의 비용투자 없이 의료기술과 브랜드만으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대한민국 1호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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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공식에는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노영무 병원장, 정란희 이사장, 심원흠 심장혈관센터소장, 알란 앤 넷 시스템즈(Arlan& Net Systems) 바흐 회장 등 50여명의 VIP가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테이프 커팅식이 끝난 후, 건물이 안전하게 지어지기를 기원하며 카자흐스탄 전통방식에 따라 주춧돌에 시멘트를 바르는 의식을 가졌다.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은 건립을 위해 약 30,000평 규모의 부지가 매입되었으며, 2015년 5월까지 지상 5층, 건축면적 2400여 평, 100병상 규모의 심장병전문병원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총 16개 진료과가 들어서게 되며, 본격적인 진료는 2015년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세종병원 노영무 병원장은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이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심혈관질환을 치료하는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더 나아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우호와 협력을 상징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