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분 Tip.] 만성 중이염 수술, 노년층도 효과 있다

만성 중이염을 앓는 노년층은 수술이 필요해도 "나이들어 수술하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며 버티다가, 보청기를 끼어도 중이염에 따른 난청이 개선되지 않을 만큼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가 중이염 수술을 받은 노년층 환자 83명과 21~40세 환자 109명을 비교한 결과, 노년층의 수술 결과도 젊은층 못지 않다고 나타났다.

만성 중이염 수술은 기도 청력(외이도→고막→달팽이관을 거쳐 들리는 소리)을 낮춰서 골도 청력(달팽이관 진동으로 인식되는 소리)과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다. 둘의 차이가 줄어들수록 청력은 좋아진다. 이번 연구에서, 노년층은 두 청력의 차이가 수술 전보다 평균 7.4dBHL 줄었고, 젊은층은 6.9dBHL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