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립선암 동위원소삽입술(이하 브래키테라피)을 시작한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전립선센터가 브래키테라피 시술건수 150례를 돌파했다.
브래키테라피(Brachytherapy)는 전립선 적출술과 생존율이 동등하면서도 합병증이 적어 수술을 대체하는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전립선 적출술을 하지 않고도 암 완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립선에 방사성동위원소 물질을 삽입해 암 조직에만 방사선을 투여하기 때문에 요실금이나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이 훨씬 적고, 치료 시 전립선에만 방사선이 집중될 수 있어 치료 효과가 월등하다. 또한 한 번의 시술로 치료가 끝나 다음날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브래키테라피는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시행되고 있는 시술로 브래키테라피와 전립선 적출술은 15년 생존율이 동일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난 2012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비뇨기과학회, 미국방사선종양학회 주관으로 열린 비뇨생식기 암 심포지움 ‘2012 Genitourinary Cancers Symposium’ 에서는 10만명의 전립선암환자를 분석한 결과 근접 방사선치료법인 브래키테라피가 양성자치료나 일반방사선치료, 적출수술보다 부작용이 적다는 내용이 보고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