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이면 야외활동이 많아진다. 동시에 다양한 외부자극에 노출되는데 특히 눈은 자극에 민감해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야구장에서...선글라스는 필수
야구장에서 낮 경기의 야구를 관람하는 야구팬들은 선글라스를 꼭 챙겨가야 한다. 강한 햇볕에 눈이 장시간 노출되면 눈의 각막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에 걸릴 수 있다. 눈이 뻑뻑하고 콕콕 쑤시며 눈물이 나고 시린 증상과 함께 통증도 동반된다. 선글라스를 쓰거나 모자를 착용하면 눈을 보호할 수 있다.

◇ 아데노바이러스...손씻기가 기본
아데노바이러스가 눈꺼풀과 눈동자 사이 결막에 침투하면 각결막염이 발생한다. 심한 충혈과 함께 눈이 욱신거리면서 눈곱의 양이 늘어난다.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다. 외출 후 손 씻기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황사·안구건조증...식습관 개선
황사의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면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안구건조증은 눈을 보호하는 눈물이 부족한 질환이다. 눈이 뻑뻑해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고 조금만 밝아도 눈이 부셔 눈 뜨기 어려워진다. 안구건조증 관리를 위해서는 밀가루와 커피 섭취를 줄이고 대신 하루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 야외활동 후엔 생리식염수로 눈을 소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