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자신의 방에서 대부분을 보낸다. 방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공간인 동시에 공부하는 공간이다. 그만큼 방의 공간 활용이 중요하다. 방 배치만 잘 해도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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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책상의 위치이다. 책상에 앉았을 때 출입문을 일직선으로 등져 앉거나 책상이 출입문과 마주 보지 말아야 한다. 문이 열렸다 닫히면 실내 온도보다 낮은 온도의 공기가 유입된다. 그 때 미세한 온도 차이지만 상대적인 찬 기운이 온몸의 신진대사를 느리게 한다. 그 결과 졸음이 오고 팔다리가 나른해진다. 또한, 출입문을 등지고 앉으면 뒤를 보지 못해 자기도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생겨 집중력도 떨어진다.
방주인의 성격이나 기질에 따라 방의 인테리어 분위기도 달라야 한다. 밝고 활동적인데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해가 직접 비치지 않는 서향의 방이 좋다. 창문이 너무 크거나 많은 것보다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어울린다. 반대로 조용하고 차분하며 소극적인 성격의 학생은 해가 잘 비치는 남향이나 동남향이 좋다. 밝고 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활기를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