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차가울 때 모유 먹이면 아이 병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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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를 먹이면 아이 두뇌가 좋아지고 걸음마를 빨리 할수록 똑똑해진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체온이 낮은 엄마가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면 오히려 아이가 병이 나고, 지나친 걸음마 연습은 아이에게 해롭다는 말이 있다. 사실일까?

체온이 낮으면 어느 경로를 통해서 들어오는 세균이든 전신의 다양한 조직에 세포 내 감염을 일으켜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방해하고, 다시 저체온이 되어 여러 가지 병을 유발한다. 체온이 낮고 아토피가 있는 엄마는 36도 이하의 모유를 아기에게 먹이면 엄마의 장내 세균을 품은 백혈구가 아기의 장으로 흡수돼 몸 여기저기에 염증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아토피나 천식, 중이염 등 발병할 수 있다. 따라서 몸이 차갑거나 면역병이 생겼을 때 엄마부터 치료받거나, 모유를 포기하고 42도의 따뜻한 분유로 바꿔 먹여야 한다.

지나친 걸음마도 마찬가지다. 아기에게 서는 동작은 매우 피곤한 일이다. 신생아에서 첫돌이 지날 때까지는 서서 걷는 것을 조금씩 몸으로 익혀가는 시기다. 이처럼 몸의 자세가 크게 변하는 시기야말로 ‘뼈의 휴식’이 중요하다. 무리하게 걷게 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