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예방하려면 치즈·토마토 먹어야?

입력 2012.01.30 09:06

치주질환 최대 적 중 하나인 충치는 아무리 이를 잘 닦아도 생기기 쉽다. 때문에 기본적인 치아 관리 뿐 아니라 충치를 막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충치를 막는 유기물질, 어떤 음식에 어떤 물질이 들어 있는 지 알아봤다.

▷비타민C
면역성을 높이는 이 중요한 비타민은 음식을 씹느라 녹초가 된 잇몸의 회복을 돕는다. 또 이 비타민은 상아질 안에 있는 치아 모세포, 즉 치아를 형성하는 기본 세포들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비타민C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칼슘과 인
자연 식품 안에는 이 미량 원소들이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 정도로 항상 들어 있다. 특히 풍부한 식품으로는 우유와 유제품 그리고 야채를 꼽을 수 있다. 진정한 ‘칼슘의 보고’는 바로 양배추다. 양배추는 농산물 중에서도 치아의 가장 좋은 친구라 할 수 있다.

▷불소
치아 건강의 필수 요소. 물론 건강에 좋다고 해서 불소 성분을 일부러 첨가한 식품을 따로 먹을 필요는 없다. 이 미량 원소는 해물과 치즈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다.

▷비타민A
치아를 형성하는 세포의 내부에서 활동하는 면역 단백질을 형성하는 유전자의 소위 전사인자로 없어서는 안 되는 비타민이다. 그 동안 알려진 것만 약 400개의 카로틴이 있는데 이 중 신체 내 비타민A 변환과정 전 단계를 이루는 것은 약 70가지다. 비타민A는 노란 색, 붉은 색 주황색, 녹색의 과일과 야채에 들어있다. 살구, 호박, 메론, 파프리카, 토마토, 그리고 짙은 녹색의 이파리 식물과 샐러드용 야채를 통해 섭취하면 된다.

▷비타민D
호르몬과 관련해 중요한 비타민D 또한 전사인자다. 현대의 유전공학 연구자들은 전사인자를 가리켜 ‘슈퍼 패밀리’라 부른다. 태양의 선물이라 불리는 비타민D는 뼈와 치아에 좋다. 태양이 발산하는 광자는 체내에서 비타민D의 합성을 일으키고, 특히 치아 모세포의 세포핵에 활력을 불어넣어 치아 재생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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