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건강TV]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올해에도 연휴기간 동안 3,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운 얼굴을 보러간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을 꽉 막힌 도로에서 보내야 하는 운전자들의 부담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기자 : 한 병원조사에 따르면 명절 후 관절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 하는 환자들이 평소보다 1.5배가량 는다고 합니다.]

[의사 인터뷰 (박성준 정형외과 전문의/‘ㅂ’관절병원) : 명절 연휴기간에 평상시와 다른 활동을 많이 하셔서 신체리듬이 깨지기 쉽고, 장거리 여행이라든지 여자 분들의 경우 음식 장만 등으로 일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관절이나 허리에 무리가 와서 허리통증, 관절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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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장거리 운전시 관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선 운전 자세를 바르게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받이는 110도로 유지하고, 엉덩이는 좌석 깊숙이 넣고 등을 등받이에 붙여 앉습니다. 얇은 쿠션을 허리에 받치는 것도 허리의 굴곡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줌으로써 피로누적과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의사 인터뷰 (이동엽 신경외과 전문의/‘ㅇ’관절병원) : 장시간 앉아있게 되면 목이나 등, 허리뼈에 부담이 가게 되고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허리 경직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기자 :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도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앉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수면을 위해 등받이를 뒤로 완전히 젖히는 것보다 8~10도 가량 가볍게 기울이는 것이 허리의 S자 곡선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머리를 창가에 기대거나 앞으로 기울인 자세도 경추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자세입니다. 목을 바르게 하기 위해선 차량용 목 베개를 미리 준비하거나 수건을 말아 목 뒤에 대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의사 인터뷰(박성준 정형외과 전문의/‘ㅂ’관절병원) : 버스나 기차를 통해서 이동하실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시는 것이 허리통과 관절통을 예방하는데 굉장히 중요합니다. 엉덩이를 의자 등받이에 가까이 붙이시고 등을 곧게 펴주시는 것이 허리 통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또한 주무시거나 휴식을 취하실 때 목 베게를 사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기자 : 명절 후 허리에 통증이 생길 때에는 따뜻한 찜질이나 물리치료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의사 인터뷰(이상원 신경외과 전문의/‘ㅇ’관절병원) : 증상이 있을 때는 항상 척추의 위험신호로 받아들이고 빨리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서 적절한 진단과 예방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 생활 속에서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허리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허리 건강은 한 번 무너지면 평생 고통을 안고 가야 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헬스조선 김태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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