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건강TV] 초등학교 3학년 딸을 둔 주부 성모씨(34세 강남구 도곡동) 아이의 성장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 “성장판이 미리 열리면 빨리 성장을 멈춘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왔습니다.“ ]

성장기 아이들에게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부모가 직접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유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사 인터뷰 (박기원 한의학박사/서정한의원) : “0세에서 3세 사이에 성장률이 많이 떨어졌거나 또는 키가 1년에 4cm 내외로 크던지 이와 같이 성장률이 떨어져 있을 경우는 검사를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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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이의 성장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골밀도와 골 연령, 성장판 개폐 여부를 파악할 수있는 검사를 해봤습니다. 성장판 이란 뼈가 자라는 부위로 이곳에는 성장을 담당하는 연골판이 있습니다. 연골은 엑스레이가 그대로 투과하기 때문에 검사 결과 검은 띠가 있는 빈 공간으로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검은 공간 대신, 하얀 뼈가 서로 붙어있는 것으로 보인다면 성장판이 닫혔거나 닫혀가는 것입니다. 키는 부모의 영향을 받는 유전적인 요인이 23% 영양 상태나 운동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70%를 넘습니다. 따라서, 선천적인 문제를 제외하면 식사나 생활습관, 운동만으로도 얼마든지 키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의사 인터뷰 :“방학 기간에는 학업 스트레스가 없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자기 전에 키 크기 체조를 꾸준히 하는 습관도 좋습니다. 특히 살이 찌지 않게 날씬하게 키우시는 것이 성장을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우선 아침, 저녁으로 30분간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두 손을 깍지 낀 채 하늘을 향해 쭉 뻗고 발뒤꿈치도 들어 올립니다. 양다리를 좌우로 벌리고 상체를 앞으로 굽히는 동작도 좋습니다.

또한, 자세도 중요한 만큼 엎드리거나 누워서 책을 보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식사도 매우 중요 합니다.

[인터뷰 (윤혜신 영양상담사/서정한의원) :“일반적으로 버섯과 겨울에는 해조류가 좋으며, 남자 아이들에게는 두부나 두유같이 콩으로 된 것이 좋고 여자 아이들에게는 고구마나 감자가 좋습니다.”]

하지만, 2차 성징이 빠른 성조숙증으로 의심되는 경우,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콩, 계란, 사골 국, 조개류, 내장류 등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성장을 방해하는 소아비만의 원인이 되는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튀김 등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일주일에 3~5회.., 적어도 30분 이상, 성장판을 자극하는 줄넘기와 수영,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성장호르몬은 수면 중에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수면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의사 인터뷰 :“기분 좋은 상태에서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한다면 키 크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헬스조선 김경원 기자 : 마지막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만성 호흡기질환도 성장장애의 요인의 될 수 있으므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헬스조선 김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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