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구종결자’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이수정은 만능 스포츠우먼이다. 요즘 그녀가 빠져 있는 운동은 40℃의 후끈후끈한 방에서 하는 ‘비크람 요가’다.
영화 <퀵>에 출연하고 레이싱모델로 활약한 방송인 이수정은 몸매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발레, 수영, 골프, 스키, 보드, 자전거, 등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그녀는 하루 3시간 운동한다. 근력이나 체력이 필요하면 웨이트나 골프, 수영을 하고 보디라인을 만들고 싶으면 발레, 필라테스, 비크람 요가를 해 몸을 균형 있는 발달시킨다.
요즘 그녀는 제시카 고메즈저럼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보디라인에 중점을 두고 운동하고 있다. 그래서 선택한 운동이 ‘비크람 요가’다. 비크람 요가는 인도의 요가환경 그대로 실내온도 40.5℃, 습도 60%의 환경에서 26가지 동작을 90분 동안 하는 운동이다.
“웨이트는 겉으로 보이는 근육을 키우고, 비크람 요가는 몸속 근육의 틀을 잡는 운동이에요. 40℃가 넘는 곳에서 땀을 흘리며 운동하다 보면 체지방이 빠지면서 몸이 유연해집니다. 땀이 많이 나니까 피부 속 노폐물이 빠져서 피부관리에도 도움이 돼요.”
비크람 요가 공인 강사이자 월드 MF 피트니스에서 활동 중인 페임니카 라타나퐁은 “비크람 요가는 고온다습한 방에서 진행하므로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운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근육 부상 위험이 적고 피로가 빨리 풀립니다. 특히 몸의 근육을 키우고 라인을 잡아 주는 데 적절한 운동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수정이 덧붙여 말했다. “운동할 때 힘들다, 지겹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스트레스받으면 근육이 경직되어서 운동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아프거든요. 근육이 유연하게 발달해야 보디라인이 예뻐집니다.”
슬림하고 탄탄한 몸매 유지에 식단도 한몫한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식사가 불규칙하다 보니, 선식이나 단백질, 건강보조제 셰이크를 가지고 다니면서 먹어요. 화보촬영이라도 있는 날에는 샐러드나 바나나, 고구마를 도시락 싸갖고 다니면서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고요. 채소를 많이 먹는데 양상추, 방울토마토, 오이, 당근, 생고구마 위주 식단을 지키고 있어요.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도 꾸준히 섭취합니다. 피부 회복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에는 잠을 자고 물을 많이 마십니다.”
이수정은 샤워 후 몸을 꼼꼼히 관찰한다. 부위별로 그 부위가 예쁜 사람의 몸을 머리속으로 그리면서 상상한다. 일종의 마인드컨트롤이다. 운동할 때 트레이너에게 원하는 이상형의 몸매를 두고 어떻게 운동할지 미리 상의하고 또 다른 운동 계획을 세운다.
“전체적으로 살이 안 붙도록 운동하며 부지런히 생활하고 있어요. 운동은 헬스장에서 하는 것만이 아니에요. 집에서 걸레질하거나 밥을 하는 등 몸을 움직이는 모든 활동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상생활을 먼저 되돌아보세요. 욕조가 더러워져 있나요? 그렇다면 부지런하지 않은 것입니다. 계속 움직이세요. 몸의 라인이 달라집니다.”
Health Tip 비크람 공인 인증 강사 페임니카가 추천하는 ‘그린 스무디’ 비크람 요가 강사인 페임니카 라타나퐁은 매일 아침 그린 스무디를 만든다. 채소 섭취를 위해서다. 먼저 시금치, 바나나와 두유를 넣고 믹서에 30초 간다. 부유물이 없을 정도로 부드러워지면 씹는 기분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