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이 직접 지은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비타북스 刊)은 지난 10년간 시청자에게 가장 사랑 받은 방송 내용을 골라 구성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4000여 건의 임상 사례와 3500여 건의 질병 분야별 전문가 조언을 엄선했고, 시대 흐름에 따른 의술 발전을 반영해 최신 건강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건강을 위해서 "이렇게 하라"고 구체적으로 조언하고, 실제로 증명한다. "하루 30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과 관련해, 제작진은 직접 실험을 했다. 다섯명의 남자에게 중강도의 운동을, 다른 다섯명에게는 고강도의 운동을 30분씩 시켰더니 중강도 운동을 한 남성의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의 활동량이 컸다. 방송에서 사용한 다양한 그래픽 자료와 화면 자료를 수록해 지루하게 읽는 책이 아닌, 재미있게 보는 책으로 꾸몄다. 이 책은 '생로병사의 비밀 10년의 기록' 3부작 시리즈의 첫 권이다. 올 연말까지 '건강식탁'편과 '암 희망보고서'편이 잇따라 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