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을 잘못 잤나 왜 이렇게 목이 뻐근하지?"
인생의 3분의 1을 수면으로 보내야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수면 자세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특히 편안한 수면은 척추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누웠을 때 사람의 몸무게는 머리 8%, 가슴부위 33%, 골반 44%, 다리 15%로 분산된다. 몸무게가 70㎏인 사람의 경우 베개가 5.6㎏을 지탱하는 셈이다. 올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하지 않았거나 베개를 잘못 사용했을 경우 목근육 통증, 인대 손상 등이 생길 수 있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었을 경우 목디스크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각종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이상적인 수면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높은 베개로 어깨가 뻐근, 두통 유발
엎드려서 수면하는 자세는 척추에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척추를 틀어지게 만들고 목이나 어깨,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머리 밑에 팔베개를 하거나 받친 자세로 오래 있을 경우 손목관절이 눌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목 변형을 줄 수 있고, 수면 뒤에 오히려 어깨가 뻐근하고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목과 머리가 충분히 지지되지 못하는 수면자세는 목통증의 원인이 되고, 이러한 자세가 습관으로 굳어져 반복될 경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목·허리디스크전문 모커리한방병원 윤유석 원장은 “가장 이상적인 수면자세는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 근육의 긴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똑바로 누웠을 때 경추가 자연스럽게 활 모양의 만곡을 그대로 유지하고 옆으로 누웠을 때 경추와 흉추가 일직선 상태가 돼 척추 계통에 무리를 주지 않는 상태에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 목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척추와 목의 커브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우선 척추가 정상적인 정렬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고 목의 커브(35~45도)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양에서도 베개의 높이에 대하여는 예부터 "고침단명(高枕短命)"이라 하여 베게는 낮은 것을 권하였는데 이는 개인의 신체적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베개가 지나치게 낮으면 오히려 머리가 뒤로 젖혀지고 턱이 들려 경추 곡선이 비뚤어져 숙면할 수 없다. 베개의 이상적인 높이는 6~8cm, 성인남자의 경우 바로 누운 자세에서는 7.9cm, 옆으로 누웠을 때는 9.5cm가 적당하다.
치료를 목적으로 딱딱한 나무 베개인 경침(硬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신의 약지를 반지름으로 한 반원형의 나무베개가 적당하다. 경침은 목의 만성적인 통증과 등과 어깨 및 상지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 사용하여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목디스크(추간판 탈출증)를 포함하여 목과 상지의 여러 가지 증상을 예방할 수 있고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통증 2주 이상 지속되면 치료
만약 올바른 수면자세와 베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윤 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목디스크 치료하는데 있어서 비수술 치료인 ABCDE 요법을 시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는 침(A=acupuncture), 봉독침(B=bee venom acupuncture), 추나(C=chuna), 한약(D=drug, herbal medicine), 운동요법(E=exercise)을 말한다. 침은 척추 주위의 긴장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봉독침은 손상된 인대의 염증을 없애고 주변 조직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활을 한다. 또 비틀어진 뼈와 경직된 근육은 근육을 부드럽게 밀고 당기는 ‘추나요법’을 통해 신체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으며 강척한약은 척추관 주위의 퇴행을 억제하고 근육과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인생의 3분의 1을 수면으로 보내야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수면 자세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특히 편안한 수면은 척추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누웠을 때 사람의 몸무게는 머리 8%, 가슴부위 33%, 골반 44%, 다리 15%로 분산된다. 몸무게가 70㎏인 사람의 경우 베개가 5.6㎏을 지탱하는 셈이다. 올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하지 않았거나 베개를 잘못 사용했을 경우 목근육 통증, 인대 손상 등이 생길 수 있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었을 경우 목디스크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각종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이상적인 수면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높은 베개로 어깨가 뻐근, 두통 유발
엎드려서 수면하는 자세는 척추에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척추를 틀어지게 만들고 목이나 어깨,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머리 밑에 팔베개를 하거나 받친 자세로 오래 있을 경우 손목관절이 눌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목 변형을 줄 수 있고, 수면 뒤에 오히려 어깨가 뻐근하고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목과 머리가 충분히 지지되지 못하는 수면자세는 목통증의 원인이 되고, 이러한 자세가 습관으로 굳어져 반복될 경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목·허리디스크전문 모커리한방병원 윤유석 원장은 “가장 이상적인 수면자세는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 근육의 긴장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똑바로 누웠을 때 경추가 자연스럽게 활 모양의 만곡을 그대로 유지하고 옆으로 누웠을 때 경추와 흉추가 일직선 상태가 돼 척추 계통에 무리를 주지 않는 상태에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 목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척추와 목의 커브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우선 척추가 정상적인 정렬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고 목의 커브(35~45도)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양에서도 베개의 높이에 대하여는 예부터 "고침단명(高枕短命)"이라 하여 베게는 낮은 것을 권하였는데 이는 개인의 신체적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베개가 지나치게 낮으면 오히려 머리가 뒤로 젖혀지고 턱이 들려 경추 곡선이 비뚤어져 숙면할 수 없다. 베개의 이상적인 높이는 6~8cm, 성인남자의 경우 바로 누운 자세에서는 7.9cm, 옆으로 누웠을 때는 9.5cm가 적당하다.
치료를 목적으로 딱딱한 나무 베개인 경침(硬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신의 약지를 반지름으로 한 반원형의 나무베개가 적당하다. 경침은 목의 만성적인 통증과 등과 어깨 및 상지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 사용하여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목디스크(추간판 탈출증)를 포함하여 목과 상지의 여러 가지 증상을 예방할 수 있고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통증 2주 이상 지속되면 치료
만약 올바른 수면자세와 베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윤 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목디스크 치료하는데 있어서 비수술 치료인 ABCDE 요법을 시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는 침(A=acupuncture), 봉독침(B=bee venom acupuncture), 추나(C=chuna), 한약(D=drug, herbal medicine), 운동요법(E=exercise)을 말한다. 침은 척추 주위의 긴장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봉독침은 손상된 인대의 염증을 없애고 주변 조직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활을 한다. 또 비틀어진 뼈와 경직된 근육은 근육을 부드럽게 밀고 당기는 ‘추나요법’을 통해 신체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으며 강척한약은 척추관 주위의 퇴행을 억제하고 근육과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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