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는 허리가 굵고 종아리가 가는 'ET형 체형'일수록 죽상동맥경화증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죽상동맥경화증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다.
연세대의대 허갑범 명예교수팀은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 3694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종아리둘레를 측정하고 경동맥(심장에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 중 목 부분을 지나는 혈관)에 죽상동맥경화증이 있는지 살폈다. 연구 결과, 허리둘레가 길고 종아리둘레가 짧을수록 죽상동맥경화증 발생이 많았다.
허리둘레와 종아리둘레의 비율 차이가 클수록 동맥경화증의 발생 빈도가 더 늘었는데, 이런 경향은 체중과 상관이 없었다. 즉, 체중이 덜 나가는 사람도 윗배가 나오고 종아리가 가늘면 동맥경화증 위험이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도 윗배가 나오지 않고 종아리가 굵으면 위험이 작았다.
허갑범 교수는 "허리가 두꺼운 것은 내장 지방이 많아서 상복부 비만이 생긴 상태이고, 종아리가 가는 것은 운동을 하지 않아서 근육이 부족한 상태"라며 "당뇨병 환자가 운동 부족으로 내장 지방이 쌓이면 동맥경화증이 많이 생긴다고 해석된다"고 말했다.
연세대의대 허갑범 명예교수팀은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 3694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종아리둘레를 측정하고 경동맥(심장에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 중 목 부분을 지나는 혈관)에 죽상동맥경화증이 있는지 살폈다. 연구 결과, 허리둘레가 길고 종아리둘레가 짧을수록 죽상동맥경화증 발생이 많았다.
허리둘레와 종아리둘레의 비율 차이가 클수록 동맥경화증의 발생 빈도가 더 늘었는데, 이런 경향은 체중과 상관이 없었다. 즉, 체중이 덜 나가는 사람도 윗배가 나오고 종아리가 가늘면 동맥경화증 위험이 크고, 체중이 많이 나가도 윗배가 나오지 않고 종아리가 굵으면 위험이 작았다.
허갑범 교수는 "허리가 두꺼운 것은 내장 지방이 많아서 상복부 비만이 생긴 상태이고, 종아리가 가는 것은 운동을 하지 않아서 근육이 부족한 상태"라며 "당뇨병 환자가 운동 부족으로 내장 지방이 쌓이면 동맥경화증이 많이 생긴다고 해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