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중앙대병원, 의료봉사 실시 外

■중앙대병원, 의료봉사 실시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6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청량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족과 영월군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 성형외과 김한구 교수, 호흡기내과 신종욱 교수를 비롯해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교직원 2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영월군의 약 2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약품 제공과 더불어 혈압, 당뇨, 소변, 골밀도,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이상훈 단장은 “자칫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앞으로도 구석구석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층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봉사단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조직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위해 올해초 새롭게 창설돼 이상훈 산부인과 교수를 중심으로 약 130여 명의 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보육원 무료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오디오북 전달식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9일 오전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한빛맹학교를 방문해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 의료진들이 직접 목소리를 담아 제작한 명작동화 오디오북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지난 5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앤빛 보이시나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전달식에서는 오디오북 외에도 유아동복 브랜드 MOCH에서 후원한 아동용 가방과 넥타이 등 각종 의류와 캠페인 에코백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제작 후 완성된 제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던 기존 관례와는 달리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직접 오디오북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생활 개선을 위해 같은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학생들이 앞장 선 셈이다. 또한 영화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도 빨간망토와 피노키오 등 각종 명작동화 녹음과 오디오북 화보 촬영에 직접 참여해 시각장애 아동뿐 아니라 일반 어린이들도 흥미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질을 높였다.

이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시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 책을 읽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 종류나 수에서도 매우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많은 기업들이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말했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한빛맹학교 외에도 장애아동보육시설, 위탁가정, 특수교육 시설 등 오디오북을 신청하는 모든 기관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희망자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사회공헌팀 메일(oxy102@naver.com)을 통해 별도의 양식없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