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Talk! 건강상식]비만과 정력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

덩치가 크면 정력이 좋을까? 마른 장작이 화력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덩치가 크든 작든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정력이 약해진다.

2004년 미국의 저명한 성의학자 펠드만 박사가 발기 기능에 문제가 없는 40세 이상 남성 600명을 8년 동안 연구한 결과, 이들 중 17%가 발기장애를 일으켰는데, 가장 큰 원인은 운동량 부족 때문이었다. 또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 나중에 운동을 하게 되면 발기 장애의 위험성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그렇다면 정력을 높이는 운동, 어떻게 해야할까?

정답은 어떤 운동이든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하루 6~8km를 30분 정도 걸으면 200kcal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다. 이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발기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절반 정도 줄어든다. 특히 중년 남성의 경우 허리 둘레가 굵을수록 발기부전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유산소 운동 뿐만 아니라 복근을 기를 수 있는 근육 트레이닝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육 트레이닝은 허리 둘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레벨을 높여 발기 장애 방지는 물론 발기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