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안젤리나 수틴 박사팀은 1988명을 대상으로 50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격에 따라 몸무게와 체질량지수(BMI)가 다르게 나타났다. 신경질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몸무게가 급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많았다. 또한 충동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의 상위 10%는 하위 10%인 사람에 비해 평균 10kg이 더 나갔고 체중 변화도 컸다. 반면, 성실한 성격에 속하는 사람은 정상 체중을 유지했다.
수틴 박사는 “신경질적인 사람은 어려움이 있을 때 쉽게 좌절해 폭식하는 경향이 있고, 충동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먹을 것에 대한 유혹에 쉽게 넘어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책임감과 절제가 있어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성격 사회 심리학(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저널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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