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테라피'는 색깔의 성질을 심리치료와 의학에 활용하는 정신적인 요법이다. 컬러테라피의 원리에 따르면, 개인의 기분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주변 사물의 색깔을 선택하면 인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생성하고 신체ㆍ정신ㆍ감정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게 만든다고 한다. 심리학자들은 사람이 받아들이는 감각의 70%가 시각이며 그 중 컬러의 자극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한다. 컬러로 우울증ㆍ불면증 등을 치유하는 컬러테라피가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보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컬러테라피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공간별 플라워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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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허브와 식물로 푸르게 꾸며라!
거실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공간으로 손님에게는 집의 첫인상이 되고, 가족에게는 하루 중 가장 많은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 빈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소품이나 장식을 최대한 줄여 쾌적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거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는 초록이다. 자연의 컬러인 초록은 건강, 조화를 상징하는 색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초록 계열의 꽃을 놓아도 좋지만 산세베리아, 관음죽, 벤자민, 고무나무 등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놓아 푸르고 싱그러운 느낌이 나도록 연출한다. 사방으로 향이 퍼져 천연 방향제로 불리는 허브를 곳곳에 놓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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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풍부한 아이 방은 파스텔 계열로 배색하라!
다양한 색을 접하며 자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감성이 풍부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아이 방은 컬러의 제한 없이 파스텔 톤의 파랑, 초록, 오렌지 등의 컬러를 다양하게 배색하는 것이 좋다. 비비드한 컬러도 좋지만 파스텔 톤을 권하는 이유는 화사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파스텔 톤이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정서상 불안정한 아이에게는 치유나교정의 효과를 준다. 산만한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파랑과 초록 계열을 배색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도한다. 소극적인 아이에게 활발하고 활동적인 성격을 심어 주려면 노랑과 오렌지 컬러를 배색한다. 다양한 컬러의 꽃을 화기 하나에 꽂아 두어도 좋지만, 작은 화기 여러 개에 꽃을 꽂아 각각의 컬러가 제대로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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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숙면을 유도하는 와인 컬러가 좋다!
침실은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공간으로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숙면을 유도해야 한다. 침실에 와인 컬러 꽃을 활용해 보자. 와인 컬러는 뜨거운 빨강과 차가운 파랑의 중간색으로 마음에 안정을 주는 동시에 아늑함을 제공한다.
베이지 컬러도 좋다. 땅 색깔과 닮은 베이지는 마음에 편안함을 주고 긴장을 풀어 주는 컬러다. 좁은 침실에 지나치게 풍성한 꽃은 피한다. 자는 동안 공기 중의 산소를 빼앗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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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엔 상쾌한 민트그린과 아쿠아블루 컬러!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공간인 욕실에는 상쾌한 기분이 드는 민트그린과 아쿠아블루 컬러의 꽃을 추천한다. 바다와 하늘을 연상시키는 블루는 자연을 상징하는 동시에 활기, 재충전, 생명보전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긴장을 풀어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시각적으로 깨끗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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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식욕을 당기는 맛있는 오렌지 컬러가 제격
주방엔 식욕을 자극하고 기분을 들뜨게 하는 오렌지 계열 컬러를 선택한다. 생생하고 화려한 성질의 오렌지 컬러는 빨강의 정열적인 느낌과 노랑의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다소 완화한 컬러로 따뜻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가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는 주방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컬러는 없다.
따뜻한 느낌의 노랑도 식욕을 자극하는 색이다. 주방에 꽃을 놓을 때는 음식 냄새를 음미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향이 지나치게 강한 것은 피한다. 꽃과 비슷한 컬러군의 과일을 담아 함께 장식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