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상 지음｜도서출판 한울 刊｜3만2000원
강남할아버지한의원 원장인 저자가 우리 몸에 맞는 올바른 먹을거리를 고르는 기준인 기미(氣味)를 판단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한의학적 처방을 위한 전문 본초의 기미에 관한 정보는 물론, 실생활에서 많이 만나는 음식재료의 기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얼굴, 맥, 체온, 혀 등으로 몸의 기준을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해 한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이 일상생활에서 몸의 기미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기미에 따른 조리법과 피해야 할 사항, 임상경험 사례도 함께 담았다.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선재스님 지음｜불광출판사 刊｜1만7000원
지난 30여 년간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이 11년 만에 펴낸 책이다. 집안 내력으로 간경화를 앓다가 사찰음식으로 치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요리 방법뿐만 아니라 사찰음식에 깃든 정신, 경전에서 유래한 음식 철학을 담았다. 질병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을 사찰음식으로 치유시킨 사례,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 등에서 문제 청소년을 사찰음식으로 변화시킨 사례를 들며, 몸과 마음을 살리고 자연 환경을 살리기 위해 음식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건강 서적'에 소개된 도서 30권씩을 독자 여러분이 선물하고 싶은 분께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대상자는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에서 19일까지 접수받아 추첨으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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