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뇌졸중 환자가 탄산수를 마시면 배변 횟수가 늘어나고, 변비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졸중 환자는 소화기관 운동이 줄어들어 변비가 잘 생긴다. 이로 인해 소화장애 및 복통을 동반하거나 심하면 혈액순환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부산대 간호학과 전성숙 교수팀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 지내는 60세 이상의 뇌졸중 환자 3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탄산수를 마시게 했고(실험군), 나머지 절반은 일반 생수를 마시게 했다(대조군). 탄산수 섭취를 시작하기 전 1주일간 변비 증상을 관찰한 뒤, 하루에 탄산수·생수 1.5ℓ씩을 다섯 차례에 나눠 마시게 하면서 이후 1주일 및 2주일간의 증상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실험군의 주당 배변 횟수는 실험 전 평균 2.94회에서 실험 1주일·2주일 뒤 모두 5.7회로 늘었다. 대조군은 실험 전 주당 3.05회에서 실험 1주일 뒤 3.94회, 2주일 후 3.82회였다.
변비 기간과 변비약의 사용 여부, 배변에 실패한 경우 등 11개 항목을 측정해 알아 본 변비의 상태 역시 확실한 차이가 나타났다. 실험군은 연구를 시작하기 전 평균 11.94점에서 1주일 후 6.23점, 2주일 후 5.00점으로 변비 상태가 개선됐다(총점 39점, 점수가 낮을 수록 변비가 해소됨). 그러나 대조군은 연구 전 10.82점에서 8.82점, 9.05점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전성숙 교수는 "탄산수에 들어 있는 탄산이 소화기관 근육의 운동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대 간호학과 전성숙 교수팀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 지내는 60세 이상의 뇌졸중 환자 3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탄산수를 마시게 했고(실험군), 나머지 절반은 일반 생수를 마시게 했다(대조군). 탄산수 섭취를 시작하기 전 1주일간 변비 증상을 관찰한 뒤, 하루에 탄산수·생수 1.5ℓ씩을 다섯 차례에 나눠 마시게 하면서 이후 1주일 및 2주일간의 증상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실험군의 주당 배변 횟수는 실험 전 평균 2.94회에서 실험 1주일·2주일 뒤 모두 5.7회로 늘었다. 대조군은 실험 전 주당 3.05회에서 실험 1주일 뒤 3.94회, 2주일 후 3.82회였다.
변비 기간과 변비약의 사용 여부, 배변에 실패한 경우 등 11개 항목을 측정해 알아 본 변비의 상태 역시 확실한 차이가 나타났다. 실험군은 연구를 시작하기 전 평균 11.94점에서 1주일 후 6.23점, 2주일 후 5.00점으로 변비 상태가 개선됐다(총점 39점, 점수가 낮을 수록 변비가 해소됨). 그러나 대조군은 연구 전 10.82점에서 8.82점, 9.05점으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전성숙 교수는 "탄산수에 들어 있는 탄산이 소화기관 근육의 운동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