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을지병원, 몽골 의료봉사활동 진행

을지병원 의료진과 을지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을지한마음봉사단이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몽골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에는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을지대학병원과 을지병원 의료진 13명, 을지대학교 보건·의료 관련 학과 재학생 20명 등 총 38명이 참여한다. 을지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몽골 울란바토르대학 학생 30여명도 현지에서 동참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의 도시빈민촌 성긴 하이르항 지역과 의료사각지대인 산등성이 쓰레기 집하 마을 Ulaan Chuluut에서 진료를 실시한다. 이어 셋 째날 부터는 엘덴 솜(郡) 지역의 유목민을 직접 찾아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환자를 진료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질병발생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손씻기, 구강보건 교육은 물론, 중풍예방, 중풍환자 운동, 호흡기, 고혈압, 영양 관리 및 환경소독, 환경위생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지속적으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한다. 의료봉사의 마지막 날에는 을지대학교 학생과 몽골 울란바타르대 학생들이 함께 작은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피구,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이어달리기 등을 통해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박준영 총장은 “의료봉사는 우리 학생들에게 봉사의 정신과 학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에 더없이 좋은 일“이라며 ”의료사각지대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을지한마음봉사단의 의료봉사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 한마음봉사단은 연구하고 봉사하는 가슴이 따뜻한 보건의료인상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발대식을 갖고, 필리핀, 라오스, 몽골 등 의료취약지구를 다니며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