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차움, 엑사블레이트 시술 세계 최초 500례 돌파

차움 영상의학과 윤상욱 교수팀은 자궁적출 없이 자궁선근종과 자궁근종의 치료가 가능한 MR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인 엑사블레이트 시술 500례를 세계 최초로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엑사블레이트 시술은 자궁선근종과 자궁근종 치료에 주로 이용되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도 적용 할 수 있는 시술로 미국 FDA에서도 인정 받은 바 있다.

특히, 윤교수팀은 2006년 1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자궁선근종에 대한 엑사블레이트 시술을 시행한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치료 후 6개월간 ‘시술 후 추적검사’를 실시, 90%(25명)의 환자에게서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자궁선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자궁벽에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으로 자궁벽이 두꺼워지면서 자궁이 전체적으로 커지고 생리양이 많아지면서 생리통이 심한 것이 주요증상이다. 그간 치료는 자궁적출 또는 난소기능저하와 자궁내막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자궁동맥색전술이 유일했다. 하지만 난소기능저하와 자궁내막의 손상은 임신을 어렵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엑사블레이트 시술의 경우에는 자궁에 손상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방사선 노출이 없어 출산 전 여성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부작용과 합병증이 거의 없고 치료 효과도 뛰어나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움 영상의학과 윤상욱 교수는 “엑사블레이트 시술은 미국FDA에서도 임신을 원하는 사람에게 가능한 유일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명시하고 있는데다 이번 조사 결과 시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자궁선근종이나 자궁근종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더 활발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R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가 가능한 ‘엑사블레이트’는 MRI 로 영상을 보며 초음파 열에너지로 해당 부위를 태우는 것으로 비절개, 무혈, 마취 없이 치료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MRI를 이용한 열영상 기법을 사용해 치료 경계를 명확히 할 수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이다. 치료 시간도 2시간으로 짧으며 입원할 필요도 없어 다음 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엑사블레이트 치료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고 난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미국 FDA 가 향후 임신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용 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 명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