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암 발생 환자의 평균연령은 48세로 40~49세가 유방암 발생자 수의 약 40%로 (4519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50~50세로 약 25.7%(2896명)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이 30대 여성으로 14.3%를 차지해 30대 여성들이 유방암 안전지대에 놓여있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 조사에 따르면 최연소 유방암 환자의 나이는 19세로 나타났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필수. 유방암 조기검진 방법에는 자가검진법,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검사, 유방자기공명영상(MRI) 등이 있다.
보편적으로 여성들이 유방암 검진 방법으로 많이 선택하는 유방촬영술(Mammography)의 경우 양쪽 유방을 다른 방향으로 각각 2장씩 촬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촬영 시 특별히 고안된 플라스틱 판으로 유방을 꼭 눌러서 찍는 방법이다. 유방 촬영술의 경우 X-ray를 통한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로 한번 촬영으로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0.6mSv로 미미하지만 유방이 성장하거나 분화하고 있는 10~20대 젊은 여성의 기본 검진법으로 권장되지 않고 있다.
유방초음파의 경우, 우리나라 여성들은 서구 여성들에 비해 유방 조직의 양이 많은 치밀 유방의 빈도가 높은데 이러한 경우 유방암 1차 진단법인 유방촬영술과 함께 유방초음파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러나 유방촬영술 대신 유방 초음파만 시행하는 것은 조기유방암의 징후인 미세석회화 병변이 유방 초음파에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권장되지는 않는다. 또한 유방 초음파는 시야가 좁기 때문에 크기가 매우 작은 유방암이나 범위가 넓지만 미세한 변화를 보이는 미만성 유방암 등의 발견에 맹점이 있어, 유방암의 1차 검진법을 한가지만 시행한다면 유방 초음파보다는 유방 촬영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유방의 자기공명영상(MRI)은 유방암의 병기나 전이 여부를 진단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방사선 노출이 없고 양쪽 유방을 비교할 수 있으며 영상이 매우 선명해 유방암 환자가 수술 후 단순유방촬영술로 검사에 어려움이 있을 때, 유전적으로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게 적합한 검사법이다.
◆유방암 위험 인자
-초경 연령이 1년 늦을수록 4% 씩 위험감소
-폐경 연령이 1년 늦을수록 3% 씩 증가
-첫째 아이 출산연령이 1년 늦을수록 3%씩 위험증가
-모유 1년 더 먹일수록 4.3%씩 감소
-체중 1kg증가할 때마다 1%씩 증가 (특히 폐경 여성의 경우)
-음주 하루 1잔 (알코올10g)당 7%씩 증가
-성장기 여성에서 일반 여성에 비해 급속한 신장의 증가
-경구피임약 복용 중이면 한해 24% 증가
-호르몬 대체요법 사용 중이면 매년 2.3% 증가 (특히 복합요법의 경우)
(출처: 한국유방암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