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후원
서울 중계동에서 혼자 사는 성정자(71)씨는 20여년 전부터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었다. 젊어서 남편과 사별하고 식당에 나가 주방일을 하며 3남매를 키우느라 긴 세월동안 병원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최근에는 누가 부축해 주지 않으면 혼자 서 있기 힘들 정도로 관절염이 악화됐지만, 거동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하루종일 방안을 엉금엉금 기다시피 하며 살아왔다.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돼 정부에서 받는 매달 30만원 정도로는 셋방 월세를 내고 끼니를 잇기도 벅찼고, 출가한 자식들도 생계가 빠듯해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갈 형편이 아니었다.
◆수술 한두달 뒤 혼자서 보행 가능
그러던 성씨가 지난달 27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서울 연세사랑병원 수술대에 올라 오른쪽과 왼쪽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헬스조선이 주최하고 연세사랑병원이 후원하는 '사랑의 관절염 치료' 수혜자로 선정된 덕분이다. 성씨가 사는 동네 복지관의 사회복지사가 대신 신청해 줬다. 전문의가 검사한 결과, 성씨는 양쪽 무릎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져 아래위 무릎뼈가 맞붙어 있었다. 하지만 인공관절을 이식하면 정상 보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다.
2번의 수술을 마친 성씨는 보행보조기를 이용해 병원 복도를 걷는 연습을 시작했다. 동시에 매일 한 번 30분씩 무릎 꺾기 운동을 도와주는 기기를 이용해 재활 치료를 받았다. 지난 16일 퇴원한 성씨는 현재 탄력밴드를 이용해 병원에서 배운대로 재활 치료를 하면서 1주일에 2~3일 병원을 방문해 전문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은 "한두 달 지나면 욱신거리는 통증이 사라지면서 지팡이 없이 스스로 걷게 되고, 6개월에서 1년 정도 뒤에는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을 만큼 완쾌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씨는 "지난 20년 넘게 봄이면 꽃구경 한 번 가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무릎이 아파서 엄두도 못 냈다"며 "내년 봄에는 동네 노인들과 봄나들이를 가겠다"며 좋아했다. 그는 또 "다리가 다 나으면 파지(破紙)라도 주워 팔아 손주들 학용품을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헬스조선닷컴에서 신청 받아
'사랑의 관절염 치료' 캠페인은 지난 2월 시작됐다. 지난 13일까지 141명이 신청했고, 이중 37명이 검사대상자로 선정돼 연세사랑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7명이 최종 수혜자로 선정돼 수술받았다. 헬스조선 과 연세사랑병원은 내년 2월까지 매달 3명씩의 수혜자를 선정해 수술해 줄 예정이다.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의 이벤트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면 된다. 심사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문의 (02)724-7683
◆수술 한두달 뒤 혼자서 보행 가능
그러던 성씨가 지난달 27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서울 연세사랑병원 수술대에 올라 오른쪽과 왼쪽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헬스조선이 주최하고 연세사랑병원이 후원하는 '사랑의 관절염 치료' 수혜자로 선정된 덕분이다. 성씨가 사는 동네 복지관의 사회복지사가 대신 신청해 줬다. 전문의가 검사한 결과, 성씨는 양쪽 무릎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져 아래위 무릎뼈가 맞붙어 있었다. 하지만 인공관절을 이식하면 정상 보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다.
2번의 수술을 마친 성씨는 보행보조기를 이용해 병원 복도를 걷는 연습을 시작했다. 동시에 매일 한 번 30분씩 무릎 꺾기 운동을 도와주는 기기를 이용해 재활 치료를 받았다. 지난 16일 퇴원한 성씨는 현재 탄력밴드를 이용해 병원에서 배운대로 재활 치료를 하면서 1주일에 2~3일 병원을 방문해 전문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헬스조선닷컴에서 신청 받아
'사랑의 관절염 치료' 캠페인은 지난 2월 시작됐다. 지난 13일까지 141명이 신청했고, 이중 37명이 검사대상자로 선정돼 연세사랑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7명이 최종 수혜자로 선정돼 수술받았다. 헬스조선 과 연세사랑병원은 내년 2월까지 매달 3명씩의 수혜자를 선정해 수술해 줄 예정이다.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의 이벤트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면 된다. 심사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문의 (02)724-7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