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피부과 광명철산점의 김유정 원장은 “보통 두피는 머리카락으로 둘러 쌓여있어 황사먼지에 쉽게 노출되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머리카락 때문에 한 번 달라붙은 먼지가 밖으로 빠져 나오기 어려워 두피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고 말했다.
김유정 원장의 도움말로 황사 시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외출 시 모자 착용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할 때 모자를 착용해 두피에 먼지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자를 계속 착용하는 것은 두피의 혈액순환과 공기순환을 방해 할 수 있으니, 장시간 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황사 먼지 잘 붙는 왁스나 스프레이 삼가
헤어스타일링을 위한 왁스나 스프레이의 경우 끈적함 때문에 먼지가 더 잘 달라붙는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왁스나 스프레이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3. 충분한 거품을 이용한 샴푸
황사가 심한 날,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바로 머리를 감아 준다. 샴푸를 할 때에는 머리카락에서 직접 거품을 내면 머리카락이 상해 더 건조해 질 수 있으니 손바닥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두피부터 머리를 감는 것을 추천한다.
4. 잦은 수분 섭취
황사먼지와 심한 바람은 머리카락과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주는 원인이다. 건조해진 머리카락은 탄력을 잃어 끊어지고 뽑히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셔주는 등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황사로부터 두피건강을 지킬 수 있다.
5. 두피트러블은 긁지 말 것!
봄 철 황사와 극심한 바람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든다. 건조해진 두피는 가려움증이나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데, 이렇게 생긴 트러블은 절대 억지로 잡아 뜯거나 하면 안 된다. 억지로 잡아 뜯으면 뜯긴 자리에 염증이 생겨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6. 두피에 좋은 음식섭취!
단백질이나 미네랄, 비타민 C, 철분이 많이 함유한 음식은 두피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영양 성분이다. 봄철 쉽게 먹을 수 있는 제철 음식인 냉이, 달래, 두릅 등은 비타민C와 함께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두피에 좋은 영향을 준다. 또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해조류나 해산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