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가 함유된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원전 폭발 전에 만들어진 일본산 아기 기저귀가 ‘동이 나는’ 등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은 ‘방사선 공포’에 떨고 있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공기 중에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에 전해질 가능성도 낮을뿐더러 만약 전해지더라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최로 진행된 ‘일본 원전사고 관련 국내 방사선 영향 긴급토론회’에서 한국동위원소협회 이명철 협회장은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우리나라 국민의 피폭 방사선량 수치는 0.3mSv(밀리시버트)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1년 평균 방사선 수치가 1mSv인 것에 비하면 그 영향은 미미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염된 수돗물이나 우유, 채소 등을 섭취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조성기 연구소장은 “허용 기준치에 해당하는 세슘이 함유된 수돗물을 마셔서 이 물에 포함된 방사선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되려면 한 사람이 1년 동안 약 1000톤의 물을 마셔야 한다”며 “우유와 시금치의 경우에는 100톤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파심 때문에 갑상선 보호제를 복용하는 것에 대해서 서울성모병원 윤세철 교수는 “갑상선 보호제는 피폭량이 세슘500mSv, 요오드 100mSv를 넘을 때 투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일본에서도 갑상선 보호제를 투여하지 않고 있다”며 “피폭량이 낮은데 갑상선 보호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다른 갑상선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현재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4개 현에서 생산되는 시금치, 채소류, 원유 등 11개 품목이 출하 중지된 상태이다. 일본 내에서 1차적으로 반출이 금지돼있으며, 국내에서도 2차 차단을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과 박선희 과장은 “현재까지는 방사선이 검출된 품목이 없다. 시중에 나와 있는 식품은 안전하게 섭취해도 된다”며 “오히려 이러한 우려가 스트레스로 작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최로 진행된 ‘일본 원전사고 관련 국내 방사선 영향 긴급토론회’에서 한국동위원소협회 이명철 협회장은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우리나라 국민의 피폭 방사선량 수치는 0.3mSv(밀리시버트)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1년 평균 방사선 수치가 1mSv인 것에 비하면 그 영향은 미미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염된 수돗물이나 우유, 채소 등을 섭취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조성기 연구소장은 “허용 기준치에 해당하는 세슘이 함유된 수돗물을 마셔서 이 물에 포함된 방사선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되려면 한 사람이 1년 동안 약 1000톤의 물을 마셔야 한다”며 “우유와 시금치의 경우에는 100톤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파심 때문에 갑상선 보호제를 복용하는 것에 대해서 서울성모병원 윤세철 교수는 “갑상선 보호제는 피폭량이 세슘500mSv, 요오드 100mSv를 넘을 때 투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일본에서도 갑상선 보호제를 투여하지 않고 있다”며 “피폭량이 낮은데 갑상선 보호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다른 갑상선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현재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4개 현에서 생산되는 시금치, 채소류, 원유 등 11개 품목이 출하 중지된 상태이다. 일본 내에서 1차적으로 반출이 금지돼있으며, 국내에서도 2차 차단을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준과 박선희 과장은 “현재까지는 방사선이 검출된 품목이 없다. 시중에 나와 있는 식품은 안전하게 섭취해도 된다”며 “오히려 이러한 우려가 스트레스로 작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