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은 청소년, 특히 고등학생은 올 봄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을 조심해야 한다. 볼거리는 볼거리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귀밑의 침샘(이하선)이 아프고 부어오르며 발열·두통·근육통 등이 나타나는 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볼거리 환자는 274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2% 늘었고, 특히 고등학생은 28.5%로 초등학생(24%)과 중학생(20%)보다 발생률 수치가 높았다.
고등학생 발병률이 높은 것은 백신 정책의 변화 때문이다. 1997년 이전에는 MMR백신을 한 번만 맞았지만, 1997년부터 두 번 접종이 필수화됐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는 "볼거리는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한 번씩 총 2번 필수 접종하는 MMR백신으로 예방한다"며 "현재 고등학생은 백신을 한 번 맞은 1990년대 중반 이전 출생했기 때문에 볼거리 발병률이 초·중학생보다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볼거리바이러스는 공기와 타액을 통해 전염되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A(신종플루)가 대유행한 2009년 하반기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는 볼거리 발생률이 줄었는데, 이는 당시 사회 전체적으로 개인위생관리가 철저했기 때문이다.
한편, MMR백신을 아예 맞지 않았거나 한 번만 맞은 고등학생은 지금이라도 최소 4주 간격으로 백신을 두 번 맞으면 80~90% 이상 면역력이 생긴다. MMR백신을 두 번 모두 접종했다면 재접종은 하지 않는다. 볼거리는 대부분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지만, 증상이 심하면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볼거리 환자는 274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2% 늘었고, 특히 고등학생은 28.5%로 초등학생(24%)과 중학생(20%)보다 발생률 수치가 높았다.
고등학생 발병률이 높은 것은 백신 정책의 변화 때문이다. 1997년 이전에는 MMR백신을 한 번만 맞았지만, 1997년부터 두 번 접종이 필수화됐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는 "볼거리는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한 번씩 총 2번 필수 접종하는 MMR백신으로 예방한다"며 "현재 고등학생은 백신을 한 번 맞은 1990년대 중반 이전 출생했기 때문에 볼거리 발병률이 초·중학생보다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볼거리바이러스는 공기와 타액을 통해 전염되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A(신종플루)가 대유행한 2009년 하반기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는 볼거리 발생률이 줄었는데, 이는 당시 사회 전체적으로 개인위생관리가 철저했기 때문이다.
한편, MMR백신을 아예 맞지 않았거나 한 번만 맞은 고등학생은 지금이라도 최소 4주 간격으로 백신을 두 번 맞으면 80~90% 이상 면역력이 생긴다. MMR백신을 두 번 모두 접종했다면 재접종은 하지 않는다. 볼거리는 대부분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낫지만, 증상이 심하면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