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가면 'OOOO' 조심해야!

나이트클럽 등에서 환각제로 암암리에 사용되고 있는 알킬 니트라이트(alkyl nitrite)라는 신종환각제 포페르스(Poppers) 화학물질을 조심해야겠다.

신종 환각제 포페르스 고농도 증기를 한 번 흡입할 경우에도 눈에 손상이 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노출이 될 시에는 시력 소실이 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깽즈뱅(Quinze-Vingts)병원 연구팀이 포페르스 외 다른 약물 사용 병력이 있는 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포페르스를 사용한 남성들에서 시력 소실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페르스 사용을 중단한 수개월 후에는 시력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연구팀은 "포페르스가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지만 얼마나 오래 사용했느냐와 증상의 심각성 사이에는 연관이 없다“며 ”단 한 번의 노출만으로도 시력 소실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포페르스를 사용한 사람들이 에이즈에 감염될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23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