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아이 안 낳으려면 젊을 때 출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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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은 여성이 출산을 할 경우 큰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료센터 연구팀이 8568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25세 이하의 여성보다 30~35세의 여성이 큰 아이를 출산하는 경우가 많았다. 젊은 여성이 큰 아이를 출산한 경우는 3%에 불과했지만, 30~35세 여성의 6%, 40세 이상 여성의 10%가 큰 아이를 출산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인종, 교육수준, 이전의 출산 여부 등 사회적 요인에 따라 아이의 크기가 달라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그러나 여성의 연령대에 따라 왜 아이의 크기가 달라지는지에 대한 연구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서구국가에서는 고령의 산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35세 이상의 여성이 출산을 한 경우가 1990년에는 9%였던 데 반해 2008년에는 14%로 증가한 바 있다.

정상체중보다 작게 태어난 아이의 경우에는 성인기 심장질환과 당뇨병과 같은 출산 후유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고, 크게 태어난 아이는 향후 비만이 될 위험이 높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산부인과학저널’에 5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