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크기 줄여 식욕 억제, 수술후 82% 효과보여
경험자 특강·영양요법 등 수술 후 관리도 체계적
몸무게 114kg, BMI(체질량지수) 40이 넘는 고도비만에 지난 2007년 당뇨병까지 얻게 된 이경호(33·가명) 씨. 지난해 인슐린 투여로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비만수술의 일종인 루와이우회술을 받았다.
수술 후 1년이 지난 요즘 이씨는 체중이 90kg으로 줄었으며, 인슐린이나 다른 약물 투여 없이 정상 혈당을 유지하고 있다.
김응국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비만외과 교수는 "고도비만은 대부분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뇌졸증, 지방간 등을 동반한다"며 "BMI 35 이상의 고도비만 환자나 30 이상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동반한 환자는 비만수술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비만수술은 위밴드삽입술, 루와이우회술 등이 있는데 특히 고도비만과 당뇨병이 겹친 데는 루와이우회술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루와이우회술은 위를 15~20ml 크기의 작은 달걀 정도로 조그맣게 만들어 나머지 위와 분리해 놓고 소장을 올려서 연결하는 수술이다. 위의 크기가 작아지면 음식을 먹고 싶어도 많이 못 먹고, 먹은 음식이 위와 십이지장을 우회하면서 소화액과 접촉하는 기회가 줄어 칼로리 흡수량도 감소한다.
김응국 교수는 "루와이우회술을 받으면 체중이 감량돼 인슐린이 온 몸을 원활히 순환하게 되는 동시에, 음식 섭취 후 소장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호르몬이 증가해 인슐린 분비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며 "실제 지난 2003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루와이우회술을 받은 환자 중 고도비만과 당뇨병이 같이 있던 사람의 82%가 당뇨병약을 끊거나 복용량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도비만 수술은 지난 2003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됐다. 이 병원은 현재 연간 50건 이상의 비만수술을 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하는 병원 중의 하나다.
특히 당뇨병을 동반한 고도비만 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내분비내과와 비만외과가 함께 '당뇨병-비만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를 방문하면, 전문 의료진이 고도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수술법, 수술 후 관리, 영양요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 영양전문가, 수술경험자 등이 특강을 통해 수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수술 후에는 전문간호사가 환자의 경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수술 후 성공적인 관리에 도움을 준다.
김 교수는 "여의도성모병원 당뇨병-비만수술센터는 국내 고도비만 수술을 선도해 온 외과와 비만수술 전후에 나타나는 당뇨병 고혈압 내분비기능이상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내과의 협진을 통해 고도비만 환자에게 만족도 높은 결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말했다.
수술 후 1년이 지난 요즘 이씨는 체중이 90kg으로 줄었으며, 인슐린이나 다른 약물 투여 없이 정상 혈당을 유지하고 있다.
김응국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비만외과 교수는 "고도비만은 대부분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뇌졸증, 지방간 등을 동반한다"며 "BMI 35 이상의 고도비만 환자나 30 이상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동반한 환자는 비만수술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비만수술은 위밴드삽입술, 루와이우회술 등이 있는데 특히 고도비만과 당뇨병이 겹친 데는 루와이우회술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루와이우회술은 위를 15~20ml 크기의 작은 달걀 정도로 조그맣게 만들어 나머지 위와 분리해 놓고 소장을 올려서 연결하는 수술이다. 위의 크기가 작아지면 음식을 먹고 싶어도 많이 못 먹고, 먹은 음식이 위와 십이지장을 우회하면서 소화액과 접촉하는 기회가 줄어 칼로리 흡수량도 감소한다.
김응국 교수는 "루와이우회술을 받으면 체중이 감량돼 인슐린이 온 몸을 원활히 순환하게 되는 동시에, 음식 섭취 후 소장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호르몬이 증가해 인슐린 분비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며 "실제 지난 2003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루와이우회술을 받은 환자 중 고도비만과 당뇨병이 같이 있던 사람의 82%가 당뇨병약을 끊거나 복용량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도비만 수술은 지난 2003년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됐다. 이 병원은 현재 연간 50건 이상의 비만수술을 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하는 병원 중의 하나다.
특히 당뇨병을 동반한 고도비만 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내분비내과와 비만외과가 함께 '당뇨병-비만수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를 방문하면, 전문 의료진이 고도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수술법, 수술 후 관리, 영양요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 영양전문가, 수술경험자 등이 특강을 통해 수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수술 후에는 전문간호사가 환자의 경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수술 후 성공적인 관리에 도움을 준다.
김 교수는 "여의도성모병원 당뇨병-비만수술센터는 국내 고도비만 수술을 선도해 온 외과와 비만수술 전후에 나타나는 당뇨병 고혈압 내분비기능이상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내과의 협진을 통해 고도비만 환자에게 만족도 높은 결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