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백남봉(본명 박두식·71)씨가 29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지난 2008년 폐암으로 수술을 받은 뒤 경기도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요양하다 최근 폐렴증세가 악화돼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30여 년간 하루 4갑의 담배를 피우다 지난 1988년 담배를 끊고 2004년 금연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 6시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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