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씨, 당뇨병 환자에게는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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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뜨거운 날씨에 노출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땀은 뜨거운 날씨 속 체온을 내리게 하는데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열 속에서 땀을 내는 능력이 당뇨병을 앓는 일부 환자에서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다른 연구결과에 의하면 뜨거운 날씨 속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이 응급실을 내원하는 횟수가 증가되고 병원 방문 횟수 및 사망건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이 혈당 모니터링 스트립과 혈당 모니터링 장비 등의 당뇨병 치료 장비를 고장나게 할 수 있고 약효를 떨어뜨릴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7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밝힌 평균 연령 64세의 15년가량 당뇨병을 앓아 온 15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의 약 40%가량 만이 경구 당뇨병 약물과 당뇨병 장비에 열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보를 들은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이 뜨거운 날씨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