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추차 한 잔 어떠세요

입력 2010.01.11 16:12

씨까지 다 먹어도 좋은 대추의 효능

대추씨에는 잠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통째로 삶아 먹거나, 대추씨 50여 개를 달여 먹으면 불면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대추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대추씨 성분에는 신경완화 효과가 있어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 앉혀준다. 또한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 기침과 감기 예방에 좋다.

간이안 좋은 사람이 대추를 먹으면 간기능이 활성화된다. 대추차에 버섯을 넣고 끓여 마시면 더욱 좋다. 이뇨작용도 촉진한다. 오줌소태에 걸렸거나 출산 후 방광기능이 시원치 않을 때 대추5~10개를 넣고 달인 물을 하루 세번 나누어 먹으면 상태가 좋아진다. 대추는 쇠약해진 내장 기능을 회복시키고 독극물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므로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도움이 되며, 달여 마시면 몸이 따뜻해져 혈액순환이 잘 된다. 특히 여성의 냉증치료에 효과적이다.

대추를 섭취하는 여러 방법

대추를 많이 먹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다. 대추차에는 당질과 비타민 A·B1·B2가 상당량 들어 있어 예로부터 애용되어 왔다. 대추차를 마시면 빈혈증, 신경쇠약, 식욕부진, 무기력 등에 도움이 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대추차는 보통 달여서 마시지만즙을 내어 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더욱 맛이 좋다.

가을에 딴 대추는 벌레 먹지 않고 잘 익은 것을 물에 잘 씻어 말린 다음 종이봉지에 넣어 습기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두고 겨울철에 내내 사용한다. 대추에 물을 붓고 대추가 완전히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고아서 베 보자기나 거즈에 싸서 꼭 짠다. 여기서 나온 즙을 다시 냄비에 붓고 은근한 불에 달여 물엿같이 만든다. 이때 밑이 눌어붙지 않게 주걱 등으로 자주 저어야한다. 이렇게 만든 대추달인즙을 매일 아침 저녁 식사 후 두세숟가락씩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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