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과 젤리에 항암효과가?

잼과 젤리의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펙틴’ 성분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식품연구소 빅 모리스 교수팀은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천연 섬유질인 펙틴이 잼과 젤리로 가공되는 과정에서 암세포의 확산을 억제하는 물질로 변한다고 미국 <<실험생물학회연맹저널>>에 발표했다.

고대안암병원 영양팀 박은두 영양사는 “펙틴은 물질을 쫀득쫀득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어 잼과 젤리에 이용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펙틴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연구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펙틴에 항암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 잼과 젤리는 살이 찌기 쉬운 탄수화물 복합체인데다가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도 많이 들어있으므로, 펙틴이 많이 들어있는 감귤류나 사과를 껍질째 먹는 것이 더 몸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