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분만 해도 효과척추·관절 강화에도 좋아
1.누워서 하는 '다이아몬드 만들기'
양팔을 벌린 채 자리에 눕는다. 무릎을 접어 가슴 쪽으로 당겼다가 바닥에 내려놓는 것을 반복한다. ①발바닥끼리, 손바닥끼리 부딪쳐가며 박수를 친다. ②왼발, 오른발, 양발 순으로 축구를 하듯 발로 하늘을 찬다. 양쪽 무릎을 꼭 붙인 뒤 다리를 들어 안쪽으로 세 바퀴, 바깥쪽으로 세 바퀴 원을 그린다. 이번에는 양손과 양 무릎을 이용해 박수를 친다. 1부터 4까지 세면서 걷듯이 바닥을 디딘다. ③양팔과 다리를 하늘을 향해 들고 30초가량 흔든다.
→누워서 하는 운동은 척추를 튼튼하게 한다. 체중이 몸에 실리지 않는 상태에서 엉덩이 관절을 움직이게 되어 비만 아동이 관절과 척추에 부담 없이 척추 주위 근육과 엉덩이 관절을 강화할 수 있다. '네잎 클로버'라는 동요와 함께하면 리듬감이 살아난다.
2.의자에 앉아서 하는 '큰 대(大)자 만들기'
무릎을 어깨 너비의 2배가 되도록 벌리고 손과 무릎을 부딪치며 박수를 친다. ①무릎을 손으로 쥐고 아래로 힘을 줘 한쪽 어깨를 반대쪽 무릎 방향으로 쭉 민다. ②오른쪽 팔과 다리를 오른쪽으로 쭉 뻗으면서 고개는 왼쪽으로 홱 돌린다. 왼쪽 팔과 다리도 똑같이 한다. 다리를 쫙 벌린 상태에서 양손으로 땅을 짚은 뒤 팔굽혀 펴기를 하듯 팔을 굽혔다 폈다 4회 반복한다. 다리를 꼬고 의자에 달린 손잡이를 잡은 뒤 몸을 비틀어 뒤를 본 상태로 10초간 유지한다. ③마지막으로 팔과 다리를 대(大)자로 뻗고 고개를 최대한 뒤로 젖힌 뒤 10초간 그대로 있는다.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다 어깨와 목이 욱신거릴 때 하면 좋다. 목 근육의 긴장이 풀려 기분이 상쾌해진다. 상반신 근육 전체가 스트레칭되면서 강화된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와 함께하면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3.서서 하는 '꽈배기 만들기'
양손은 깍지를 끼고 다리는 어깨 너비만큼 벌린다. ①손으로 아래로 둥근 원을 그리면서 다리는 구부린다. 깍지 낀 손을 앞으로 쭉 뻗은 다음 오른쪽으로 한번, 왼쪽으로 한번씩 최대한 당긴다. ②다리는 구부리면서 깍지 낀 팔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로로 누운 8자를 한 번씩 그린다. 이번에는 다리를 곧게 펴고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8자를 그린다. 이제 깍지를 푼다. ③엉덩이는 뒤로 빼면서 팔로 위에서 아래로 큰 꽈배기를 만든다. 손으로 바닥을 짚어 엉금엉금 앞으로 4번, 뒤로 4번 긴다. 양손으로 왼발 앞쪽 땅을 짚은 뒤 팔은 편 상태를 유지하면서 다리를 굽혔다 폈다 반복한다. 이번에는 양손을 오른발 앞쪽 땅으로 옮겨 똑같이 한다.
→서서 하는 운동은 체중을 몸에 실리게 해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꽈배기를 그리는 동작을 하면 전신의 근육이 쭈욱 펴지면서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와 함께하면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체조할 때 기억하자
1. 누워서 하는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척추 안전에 좋다.
2. 같은 동작을 반복하기보다 다른 동작을 두세 가지 하면 여러 근육을 사용할 수 있다.
3. 맨발로 운동하면 발 근육까지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한다.
4.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보다 운동시간을 길게 하는 것이 좋다.
5. 처음에는 동작을 작게 하다가 익숙해지면 점점 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