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있는 여성 '이것' 의심

입력 2009.07.13 18:44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여성이 생리 양이 줄어든 상태가 지속되거나 무월경이 반복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연령의 여성 6~ 10%, 배란 장애가 있는 불임 여성의 50~60%에서 발견되는 가장 흔한 여성 내분비질환 중 하나다. 난소에 여러 개의 물주머니가 생기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무배란성 월경 이상, 남성호르몬 과다로 인한 다모증이나 탈모, 여드름 등의 증상을 동반된다.

아직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난소 기능이 저하, 뇌하수체에서 황체호르몬의 분비가 잘 되지 않아서, 인슐린 작용에 결함이 생겨서 병이 생긴다는 의견이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오랜 기간 방치했을 경우에는 불임,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암, 유방암, 당뇨병, 대사증후군 같은 장기적인 합병증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100%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약물 치료와 체중조절이 병행하면 배란, 다모증, 여드름 등이 호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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