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댄스 즐길 때 조심해야 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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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댄스를 배우는 사람들이 조심해야 할 부상이 있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라틴댄스를 하다가 발목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꽤 많은데 특히, 발목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춤을 출 때 가장 큰 저항을 받는 부위는 인대로 질긴 조직이기는 하나, 신축에 한계가 있어 동작 범위가 크면 파열될 우려가 크다. 더욱이 라틴댄스를 추는 여자 댄서들은 하이힐을 신고 추기 때문에 발을 접지르거나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남자 댄서들은 한 쪽 다리에 체중을 실어 여자 파트너를 지탱해야 하는 동작이 많아 무릎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이나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 서동원 원장은 “이러한 부상은 대회 출전을 위해 무리하게 연습을 하는 전문가들이나 강사들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 갓 춤을 배우고자 입문한 초보자들은, 제대로 스트레칭을 하지 않았거나 고난이도의 동작을 시도하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릎 관절이 약해진 상태에서 라틴 댄스를 출 경우 무릎 굽히는 자세를 반복하게 되면 관절연골이 약화되는 연골연화증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밸리댄스는 골반과 허리를 요동치듯 움직이는 특징이 있어 허리가 약한 사람은 척추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아 근육이 뻣뻣한 사람이나 요통을 앓고 있던 사람은 허리를 무리하게 젖히는 동작을 삼가한다.

서동원 원장은 “반드시 스트레칭을 한 후에 춤을 춰야 한다. 스트레칭은 척추를 중심으로 목, 허리, 골반, 무릎 등을 집중적으로 하여 근육과 관절을 풀어준다. 허리나 골반 부위에 경미하게라도 통증이 있거나 요통이 있다면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심하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도움말: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