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조미료 먹으면 뚱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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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사이언스 데일리는 '화학조미료 MSG와 비만과의 관계(MSG Use Linked To Obesity)'에 대해 보도했다.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화학조미료 MSG를 많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만할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것.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영양학 교수 카 박사(Ka He, M.D., assistant professor of nutrition and epidemiology at the UNC School of Public Health)가 45~59세 사이 중국인 남녀 750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MSG를 가장 많이 사용한 그룹은 MSG를 사용하지 않은 그룹보다 과체중 비율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동안의 운동량 등 체중증가와 관련된 다른 조건들을 조절해 연구의 신뢰도를 높였다"며 "FDA 등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MSG가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올바른 판단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hi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