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부작용 없애려면

입력 2008/01/22 17:15

설 연휴 기간 동안 정상영업을 하며 문을 여는 병원이 많다. 이번 설 연휴 시술 문의와 예약이 가장 많은 건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등이다.  대표적인 것이 성형수술, 점 시술, 라식시술. 수술 후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본다.

▶성형수술 후

수시로 얼음찜질을 해준다. 얼음찜질은 부기를 빨리 빠지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또 수술 부위 및 상체는 심장보다 높게 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2-3일 정도는 되도록 누워 있지 말고, 상체를 세우고 앉는 것이 좋고, 수면시에도 베개를 베지 않고 상체를 높이는 것이 좋다. 얼굴 수술을 했을 때 베게를 베면 목이 꺽여서 혈류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음식도 평소보다 싱겁게 먹는다. 짜게 먹으면 수분 섭취가 늘어 몸이 잘 붓게 된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설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김·미역·다시마·파래·사과·바나나·콩·감자·버섯 등 칼륨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는다.

▶점뺀 후

점을 뺀 후 1-2일 정도는 시술부위에 바로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술부위에 딱지가 않은 후에는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상처부위를 깨끗이 하고 세안이나 수면시 마찰에 의해 딱지가 조기에 탈락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딱지는 새살이 찰 때까지 시술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데 새살이 미처 차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딱지가 탈락될 경우 점을 뺀 부위가 흉터처럼 패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하지 않을 경우 피부착색이 될 수 있다.

▶라식수술 후

수술 후 1개월까지는 눈을 심하게 부딪히거나 충격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수영이나 눈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절대 과로를 피하고 TV를 보거나 컴퓨터 사용 중 1시간 간격으로 10분씩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쉬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시술 후 1년 정도까지는 정기적인 안과검진으로 사후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리젠성형외과 이석준 원장, 명동 드림성모안과 정충기 원장,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