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총 5863건으로 1위
병상 대비 건수는 삼성서울병원
갑상선암은 세브란스 가장 많아
의료 전문지 ‘데일리메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6년 6대 암 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아산병원이 586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각각 3562건으로 공동 2위였으며, 삼성서울병원 3577건, 강남성모병원 1151건이었다.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등 4개 암 수술 건수는 서울아산병원이 1위였으며, 폐암은 삼성서울병원, 갑상선암은 세브란스병원이 1위였다.
그러나 각 병원 병상 수가 다 다르므로, 이를 고려한 ‘병상 대비 암 수술 건수’는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많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등 4개 암이 1위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유방암, 세브란스병원은 갑상선암이 1위였다.
유방암은 서울아산병원, 갑상선암은 세브란스병원, 폐암은 삼성서울병원이 총 수술 건수와 병상 대비 수술 건수 모두 1위였고, 수술 후 5년 생존율도 경쟁병원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다른 병원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좋은 병원’이라고 데일리메디는 분석했다.
6대 암 수술 당 입원일수|
위암 |
대장암 |
간암 |
폐암 |
유방암 |
갑상선암 | |
| 1 | 아산 11.5일 | 삼성 12.4일 | 삼성 14.2일 | 삼성 14.2일 | 삼성 7.8일 | 삼성 5.4일 |
| 2 | 삼성 12.3일 | 서울대 14.8일 | 서울대 20.7일 | 아산 14.6일 | 서울대 8.1일 | 아산 5.6일 |
| 3 | 세브란스 14.7일 | 아산 15.9일 | 세브란스 22.5일 | 서울대 18.2일 | 세브란스 9일 | 가톨릭 6.4일 |
| 4 | 가톨릭 15.2일 | 가톨릭 16.5일 | 가톨릭 24.2일 | 세브란스 19.7일 | 가톨릭 9일 | 서울대 6.5일 |
| 5 | 서울대 16.1일 | 세브란스 20일 | 아산 25.5일 | 가톨릭 25.7일 | 아산 9.8일 | 세브란스 7일 |
한편 ‘암 수술 당 입원일수’는 위암(서울아산)을 제외하곤 모두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짧았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의 대장암(12.4일), 간암(14.2일), 폐암(14.2일) 수술 후 입원일은 다른 병원보다 8~11일 정도 짧았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성모병원 등 5개 병원의 6대 암 수술건수는 총 1만7535건으로 전체의 약 35%를 차지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