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보다 5살 젊어진 이미연, 그 비결은?

입력 2007/10/29 09:37

이미연이 젊어졌다. ‘태풍’ 이후 2년여간의 스크린 공백을 깨고 나타난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에서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실제 나이보다 5살이 적은 싱글족 포토그래퍼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 영화에서 이미연은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무관심한 프리랜서 사진작가 서정완으로 분해, 유부남 영후를 만나 사랑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지켜온 연애관과 사랑 앞에 흔들리고 갈등하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도시 여성을 연기한다.

영화에서 그녀는 프리랜서 사진작가라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활동적이고 중성적인 매력은 물론, 좋고 싫음이 확실하고 감정에 솔직한 신세대적 관점을 표현한다.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큰 카메라 가방 하나 어깨에 걸고 터벅터벅 걷는 그녀의 모습과 감은 뒤 제대로 말리지 않은 부스스한 머리에 즐거우면 언제 어디서든 주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고개가 뒤로 넘어갈 정도로 큰 소리로 웃는 등의 연기가 그것이다.

그녀 특유의 큰 눈망울과 둥근 코, 그리고 시원한 웃음소리와 거침없는 말투가 그녀의 실제 나이보다 5살이 어린 역할을 소화하는데 강점으로 작용, 지금까지 그녀가 출연한 영화인 물고기자리, 중독, 태풍 등에서 보여준 다소 어둡고 조용한 역할과는 다른 젊고 발랄한 매력으로 신선함을 던져준다는 평가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이미연씨의 얼굴은 비록 요즘 이야기하는 전형적인 동안의 조건과 딱 맞아떨어지는 얼굴은 아니지만 강아지 같이 큰 눈망울과 힘있는 말투, 호탕한 웃음이 그녀를 실제보다 젊게 느끼도록 결정하는 요소”라며 “그 사람을 실제보다 젊게 인식하는 요소는 단순히 동안의 공식에 맞추어진 얼굴의 생김새뿐 아니라 그 사람의 표정이나 말투, 목소리가 결합되어 형성되는 종합적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도움말=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