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건강검진 행사는 새로운 봉사의 의미죠”
>> 탤런트 차인표
드라마‘하얀거탑’이후 내년 1월쯤 개봉 예정인 가족영화(제목 미정) 촬영에 전념하고 있는 탤런트 차인표 씨는‘몸짱 연예인’‘의사 역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정신이 건강해 보이는 연예인’등으로 거론되는, 다양한 건강 이미지를 갖고 있는 연예인이다.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이제 나도 정기적 건강검진이 필요한 40대로 접어들었다. 이번 박람회는 평소 건강검진이 필요한 나이인데도 받을 수 없었던 독거노인 등에게 봉사의 의미가 있는 행사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몸 건강에 앞서 정신건강을 강조한다. 꾸준한 기도와 봉사활동이 정신을 평온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그는 최근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컴패션(Compassion)’후원자들과 함께‘컴패션밴드’라는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했다.“조선일보 건강박람회의 다양한 이벤트와 검진행사가 봉사의 정신과 잘 어우러지길 바랍니다.”
“부대행사 공연만 보셔도 다이어트 될걸요”
>>‘몸짱 다이어트’정다연
‘몸짱 다이어트’가 일본 내 전체 서적 판매 1위에 오르면서 일본에서 대표적인 다이어트 강사로 자리잡은 정다연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선일보 건강박람회를 찾는다. 21, 22일 오후 3시 부대행사장에서 피규어 체조 시범공연을 펼친 뒤 팬 사인회를 갖는다.
정 씨는“건강 전도사로서 건강박람회에 또 다시 참여하게 돼 기쁘다. 작년 박람회에서 관람객의 호응이 너무 좋아 올해도 기대된다”말했다.“엄마 손을 잡고 나온 꼬마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서로 어우러져 피규어 체조 댄스 음악에 맞춰 열심히 춤을 추더라구요. 올해도 많은 분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무료 검진도 받고 다양한 건강정보도 얻어 갔으면 좋겠습니다.”정 씨는 한국의 정통 김치를 잘 모르는 일본인들에게 염도와 열량이 낮은 김치로 구성된 건강식단을 소개한 책을 올 가을 출간할 예정이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