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광동제약 주최로 진행된 V라인 컨테스트, ‘보아의 V라인에 도전하라’가 지난 15일에 막을 내렸다. 얼굴의 비율과 그 조화, 그리고 이목구비의 조화 등을 심사해 한국 최고의 V라인 얼굴을 선발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약 1500여명의 지원자들이 몰렸다.
그러나 1500여명의 지원자 중 예상과 달리 실제 V라인에 해당되는 얼굴은 단 5%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는 둥글거나 각진 턱에 돌출입을 지니고 있는 전형적인 한국형 얼굴들 이어서 한국인의 평균 얼굴은 V라인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성형외과적 관점에서 이상적인 V라인이란 턱선이 뾰족하고 갸름하면서 턱 길이가 길지 않고 턱의 크기가 크거나 작지 않아야 한다. 더 구체적으로 턱의 길이는 눈썹에서 코끝까지의 거리보다 코끝에서 턱 끝까지의 거리가 약간 짧은 것이 좋고, 코끝에서 턱 끝까지 자를 대어보았을 때 입술이 닿지 않아야 정확한 V라인이라 할 수 있다.
턱선이 V자를 이루는 V라인 얼굴은 탄력 있는 피부와 날렵한 턱선이 조화가 되어 형성되는 젊고 샤프한 이미지에 대한 신조어다. 최근에는 보아, 한예슬 등 인기 연예인들이 관련 상품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V라인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V라인을 만드는 생활 습관>
1. 딱딱한 음식을 너무 오랫동안 씹지 않는다.
: 딱딱한 음식이나 껌 등을 습관적으로 오랫동안 계속해서 씹을 경우 턱 근육 발달로 턱을 키우는 원인이 된다.
2. 얼굴의 부기를 빼기 위해 규칙적인 마사지를 받는다.
: 마시지만으로 얼굴이 실제로 작아지거나 갸름해 질 수는 없지만 부기를 최소화 하여 일시적으로 갸름해 지는 효과를 준다. 옥수수 수염을 달여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평소 많이 웃고 이야기 하는 등 얼굴표정이 굳어지지 않게 한다.
: 같은 표정이 오래 지속 될 경우 얼굴 근육이 굳어져 얼굴뼈를 도드라지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태희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