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환자의 우울증은 사망이나 입원율을 높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Archives of Internal Medicine(Sherwood A, et al. 2007; 167: 367-373)]
미국 듀크대학 연구팀은 외래에서 치료 중인 좌실구출률(LVEF) 40% 이하인 심부전환자 201명을 대상으로 Beck Depression Inventory를 이용해 우울증을 평가했다. 또한 혈장뇌성나트륨이뇨펩타이드 전구체 N 말단을 측정하여 중증도도 판정했다.
3년(중앙치)간 추적하여 우울증이 사망과 입원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본 결과, 심부전 중증도, LVEF, 연령, 약제사용 등을 조정하자 우울증과 사망 또는 입원 사이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났다(P<0.001).
특히 임상적으로 뚜렷한 우울증(Beck Depression Inventory 스코어 10이상)을 가진 환자에서는 이러한 위험이 크게 높았다(해저드비 1.56). 또한 항우울제 사용은 사망 또는 입원위험과 분명한 관련성을 보였다(P<0.01).
연구팀은 “우울증은 심부전환자의 예후 불량과 관련이 있다. 또한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심부전환자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점이 이번 연구에서 시사됐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