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등, 추석맞이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개최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와 질병관리본부 등 28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추석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깨끗한 손! 건강한 한가위!’ 캠페인을 전개한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식중독, 유행성 눈병, 감기 등 전염병 발생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1차적 예방 수단인 손씻기가 중요하다”며 “오는 추석절을 맞아 귀성인파가 집중되는 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시범적으로 개최된 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와 하남시 만남의 광장에서 본 행사가 진행된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휴게소 남, 여 화장실 입구에 베너를 설치하고 올바른 손씻기 부채와 세정비누 등 홍보물을 배포하며 화장실 외부에 간이세면대를 설치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직접 시연하고 귀성객들에게 손을 자주 씻을 것을 권할 계획이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