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이고 적당한 양의 유산소 운동이 남성 대장용종및 대장암 발생 위험인자를 의미있게 줄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시애틀 허친슨 암 연구센터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운동이 대장 조직속 대장암 생화학표지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을 알기 위해 진행된 최초의 연구로서 시애틀 지역의 40-75세 사이의 202명의 남녀가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
1년동안 규칙적으로 한 주에 6일이상 하루 한 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는 남성에게서 대장암이 잘 침범하는 대장 영역의 세포증식이 현저히 감소된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연구팀장인 맥티에르난 박사는 말했다.
그녀는 또한 일주에 네 시간 이상의 운동만 해도 충분히 남성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수 있다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은 이와 같은 운동처방을 수행한 사람에게세 수분및 영양소의 흡수를 조절하는 대장 표면을 덮는 대장 음와(Crypts)에서의 세포증식및 세포분화수가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운동강도및 운동량의 영향을 알기 위한 연구에선 일주에 네시간 정도 운동을 한 심폐기능이 왕성한 남성에서 이와 같은 세포증식의 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일주에 다섯시간 이상 운동하는 남성에선 세포증식 감소가 최대치로 보였으나,자주운동을 하지 않은 남성에선 이와 같은 현상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 체중은 이와 같은 운동의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의 역학적 연구에서 규칙적인 운동이 여성보다는 남성 대장암 위험을 줄인다고 나타난 사실을 입증하듯 남성들에게서 나타난 이와 같은 운동의 효과는 여성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여성에게서 나타난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대장 세포를 보호한다는 점과 여성들이 남성보다 적극적으로 운동 처방을 수행하지 않는 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