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우울·조울병학회, ‘우울증 선별 주간’ 행사

11월 1~5일, 전국 26개 병원 및 보건센터에서 우울증 강의 및 무료 선별검사 실시

대한우울?조울병학회(회장 김광수)는 11월 첫째 주를 ‘우울증 선별주간’으로 선포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주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국민의 생활에 가장 장애를 주는 질환의 하나인 우울증에 대해 널리 알리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의 행사는 11월 1일부터 전국 26개 종합병원 및 정신보건센터에서 ▶안내 ▶우울증선별검사 시행 ▶우울증 비디오 감상 ▶우울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교육 ▶선별검사결과 알림 ▶전문가와의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반인 누구나 주변의 지정병원을 찾아가 우울증 검사용지를 작성하면 우울증 유무를 검사 받을 수 있으며, 아울러 우울증, 양극성우울증, 소아청소년우울증, 여성우울증, 노인우울증에 대해서도 설명과 교육을 받으실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의 김광수 회장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우울증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하고 있더라도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는 등 여전히 우울증은 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우울증은 전문의의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와 처방으로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우울증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05년도 "우울증 선별주간" 행사 안내 (02)709-4114  

일시

행사 장소

주관 기관명

11.1 화요일

14:00~15:30

의정부성모병원 2 대강당

의정부성무병원

11.2 수요일

10:30~12:00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본관 4 대강당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13:00

광주대학교 호신관

국립나주병원

14:00

포천중문의대 구미차병원 7 대강당

포천중문의대 구미차병원

14:00~16:00

국립서울병원 대강당

국립서울병원

14:00~16:00

아산시 보건소 2 대회의실

아산정신보건센터

14:00~17:00

조선대학병원 의성관 세미나실 5 김동극홀

조선대병원 정신과

11.3 목요일

14:00

선병원 동관 지하2 강당

대전선병원

14:00

한강성심병원 노인센터 10 대강당

한강성심병원

14:00~16:00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관 2 회의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15:00~17:00

성모자애병원 강당

성모자애병원

11.4 금요일

10:00~12:00

광주광역시 지산동 성당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 & 광주동구정신보건센터

10:00~18:00

 

전북대학교병원 지하 대강당

전북대학교 & 전주시 정신보건센터

10:30~12:00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 3 강당

김해시 정신보건센터

13:00

강동성심병원 15 강당

강동성심병원

14:00

여주군 보건소 대회의실

여주세민병원

15:00

서울보훈병원 별관 회의실

서울보훈병원

16:00

울산 남구보건소 대회의실

울산 남구정신보건센터

16:30~18:00

시흥시 여성회관

시흥시 정신보건센터

14:00~16:00

대전성모병원 상지관 9 강당

대전성모병원

11.5 토요일

11:00

원광대 산본병원 14 교당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11.9 수요일

13:30

중앙대학교병원 4 대강의실

중앙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11.11 금요일

14:00

계요병원 강당

계요병원

13:30~16:30

성모병원(여의도) 4 대강당

성모병원(여의도)

11.17 목요일

18:30

서울백병원 P 9 강당

서울백병원

11.30 수요일

14:00

 

인천 중구정신보건센터

단극성 우울증 및 양극성 우울증에 대해

우울증(Depression)은 흔히 주요 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를 말하며, 환자의 마음과 뇌와 신체에까지 증상을 보이는 심각한 정신질환이다.  주요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스쳐 지나가는 불행한 감정으로 오인되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비애감 등과 혼돈되어서는 안 된다.  슬픔이나 비애감은 살아가는 동안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대개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약 2주간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사람들은 일상적인 삶을 살게 된다.  반면에 우울증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은 침울, 슬픔, 죄책감, 자기 비하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심각하고 만성적인 이상 심리 상태로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수개월, 수년씩 지속될 수 있고 자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우울증은 재발되기 쉬운 질환으로 예전에 우울증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이라 할 지라도2~3년 이내에 한 번 이상의 우울증 삽화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  우울증은 치료를 방치하거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질환이 될 수 있는데, 특히 치료를 방치한 환자 6명 중 1명은 자살에 의해 사망한다. 전세계 남성의 5-12%, 여성의 10-25%가 평생 한번은 경험하는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 우울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1세기 인류를 괴롭힐 3대 질병 중 하나로 꼽고 있다.

흔히 조울병이라고 불리는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 또는 양극성 우울증은 환자의 기분이 조증과 울증 사이를 번갈아 오가면서 심한 기분의 기복을 보이는 심각한 정신질환이다.   양극성 우울증은 단극성 우울증보다 재발이 잦으며, 증상이 조금 더 심하고, 이환 기간이 길며, 치료약물도 다른 바, 세심한 관찰과 진단,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또한 양극성 장애의 자살율은 10-20%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