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TV를 봐야 한다면…

TV 보며 운동하세요

TV는 현대인의 필수품이다. 뉴스를 통해 세상 돌아가는 소식도 들어야 하며, 때로는 드라마를 시청하며 지친 머리도 쉬게 해야 한다. TV를 완전히 끄고 살 수 없다면 TV 보는 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하는 것은 어떨까?


① 러닝머신 달리기: TV 앞 공간이 넓은 경우엔 러닝머신이나 실내 자전거 같은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서 TV를 보는 게 가장 좋다. 장소가 협소한 경우엔 지압 발판 등을 놓고 그 위에서 팔을 크게 흔들며 제자리걷기를 하는 것도 좋다.

② 아령들기: 아령은 상체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이다. TV를 보며 여러 가지 자세로 아령을 들어올리는 운동을 하면 팔과 몸통의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

③ 앉았다 일어나기: ‘앞으로 나란히’ 자세로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면 하체의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 균형을 잡기가 힘들다면 의자 같은 물체를 앞에 갖다 놓고 그곳에 손을 짚으면 균형을 잡을 수 있다.

④ 허리돌리기: 허리 뒤쪽에는 굵은 두 가닥의 근육이 수직 방향으로 있는데, 양 손바닥을 이곳에 대고 천천히 허리를 돌린다. 손바닥으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근육의 움직임을 느끼며 천천히 돌리면 척추와 인대, 근육이 제자리를 잡아 강해진다.

⑤ 목과 어깨 스트레칭: TV를 오래 시청하면 특히 목과 어깨의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된다. 목을 힘있게 빙글빙글 돌리기보다 전후좌우 한 방향씩 굽혀 굽힌 자세를 일정 시간 유지하는 게 좋다. 어깨 스트레칭은 두 팔을 위로 쭉 뻗거나 옆으로 벌린 자세를 일정 시간 유지한다.

( 임호준 기자 imhojun@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