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 줄기세포 이용한 뇌졸중 치료 성공

언론사

입력 : 2019.03.18 09:11

비비에이치씨 산하 줄기세포치료연구원은 협력병원인 97.7B&H의원을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하는 말로 뇌경색과 뇌출혈로 분류된다. 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막혀 혈액 공급이 되지 않는 것이고, 뇌출혈은 뇌소동맥이 파열돼 뇌 속에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다.

STRI 이계호 원장은 “뇌졸중은 뇌혈류의 이상으로 발생하여, 인지장애·운동장애·언어장애 등의 신경학적 장애로 인한 후유증과 합병증이 생긴다”며 “약물치료, 수술치료, 한방치료, 재활치료 등 신경학적 손상을 최소화하고자 치료와 시술을 하지만 후유장애와 합병증 등으로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고생시켜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는 기존 치료법을 몇 단계 뛰어 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라며 “줄기세포가 난치질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병증을 경감시키는 치료가 아니라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고 새로운 희망을 주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TRI는 부작용이 없는 만능줄기세포(nEPS)를 개발, 이를 이용한 인간의 췌장베타세포, 간세포, 신경세포, 연골세포, 골아세포, 신장세포, 조혈모세포 분화에 성공한 바 있는 연구원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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