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반찬 필요 없다~
‘단짠’ 가지볶음으로 행복한 한 끼
VOL.213 (월·수·금 발행)
2022-06-23
헬스조선의 ‘밀당365’ 뉴스레터입니다.
가지는 칼로리와 혈당지수가 낮아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식품입니다. 가지에 고기를 곁들여 맛있는 반찬 만들어봤는데요. 다른 반찬 없이도 한 끼 뚝딱 해치울 만큼 맛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
가지볶음 (2인분)
가지는 특유의 식감과 향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입니다. 누구나 ‘불호’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단짠’ 가지볶음 준비했습니다.

뭐가 달라?
천연 항산화식품 가지
가지의 보랏빛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안토시아닌 때문인데요.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혈중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암과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수분과 수용성 섬유질 함유량이 높아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줍니다.
여름철 입맛 돋우는 풋고추
풋고추는 여름이 제철입니다.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매콤함이 입맛을 돋워 요리에 곁들이기 좋습니다. 풋고추는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해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위를 자극해 소화액을 분비시켜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도한 캡사이신은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하루 권장량 50mg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선택 신중히
돼지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 손실을 막고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당뇨환자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의 안심이나 다리 등의 부위로 선택하세요! 조리할 때, 미지근한 물에 담근 후 물기를 제거하고 냉장고에 넣어 식히면 지방분이 분리됩니다.
재료&레시피
가지 1개, 풋고추 1개, 돼지고기 다진 것 60g, 다진 파 1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청주 1 큰 술, 식용유 2 작은 술, 전분 1 큰 술, 후추 약간, 소금 약간
※양념 재료굴소스 2 작은 술, 간장 1 작은 술, 스테비아 1 작은 술, 참깨 1/2 작은 술, 참기름 1/2 작은 술
1. 돼지고기는 키친 타올에 올려 핏물을 제거한다.
2. 풋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굵게 다진다.
3. 가지는 반으로 가른 후 어슷썰기한다.
4. 가지에 전분을 골고루 묻혀준다.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 마늘, 간장을 넣고 살짝 태우듯 볶다가 풋고추를 넣고 마저 볶는다.
6. 5에 돼지고기와 맛술을 넣어 충분히 볶는다.
7. 6에 가지를 넣고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다가 양념 재료를 넣고 볶는다.
8. 소금과 후추로 기호에 맞게 간을 한다.
Tip.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두반장 소스나 청양 고추를 약간 넣으면 된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최지우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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