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자연유산 두렵다면 ‘자궁’도 관리하자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자연유산율이 20.3%에 달했다고 한다. 임산부 5명 중 1명이 자연유산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50% 이상이 40대 이상의 임산부에게서 나타났지만, 2~30대 임산부의 자연유산율 또한 30%가 넘어 남의 일로 여길 수만은 없다.

 

자연유산이란 임신 20주 이전에 의학적 시술 없이 태아가 밖으로 밀려나오는 것을 말한다. 자궁 건강 이상은 물론이고 심리적 요인, 최근 들어 급증한 환경적 요인까지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증하는 자연유산율, 원인은 무엇?
자연유산의 원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산모의 내분비적 불균형, 면역학적 질환을 꼽을 수 있다. 고혈압, 갑상샘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은 배속 태아의 발육을 지연시키거나 자연유산의 위험을 높인다. 이는 정기검진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스트레스나 호르몬과 같은 환경적 요인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이에 임신 초기에는 물론이고 임신 가능성이 있는 시기라면 피임약, 방사선 등에 주의하고 자궁수축을 부를 수 있는 외부 자극으로부터도 최대한 몸을 보호해주어야겠다.

 

이 밖에도 최근 자연유산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산모의 고령화다. 산모의 연령이 높을수록 불임률은 물론, 자연유산의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여러 자궁질환의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의 자궁질환은 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가임기 여성의 경우라면 평소 생리통, 생리량 등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정기검진을 통해 자궁질환을 미리 예방해야한다.

 

임신 방해하는 자궁선근종은 무엇?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생리량이 많고 생리통이 심한 경우라면 자궁질환 중 특히 자궁선근종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겠다. 진통제, 지혈제 등으로도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지만 가임기 여성의 경우 이러한 방법은 임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한다.

 

자궁선근종으로 인해 자궁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 이는 바로 생리 이상으로 나타난다. 생리 시 통증이 증가하고 생리량이 많아지며 그 출혈기간이 길어지는 증상이 모두 자궁선근종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심한 경우 골반통, 요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건강한 생활습관은 물론이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등 자궁건강에 신경 쓰도록 하고, 자궁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전신의 순환 및 자궁순환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를 통해 치료해 주어야한다.”며 “불임, 자연유산율을 낮추는 것은 평소 자신이 얼마나 신경 쓰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겠다.”고 전한다.

 

행복한 임신을 위한 준비, 20대 여성이라면 지금 당장부터 시작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자궁선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성과 자궁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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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학과 회원
대한 여한의사협회 회원
現 여성美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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